[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양파·마늘 연작지 450곳을 대상으로 연작지의 병해충 발생 등 근본 원인을 규명한 토양종합분석용역 결과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는 양파 독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한 토양 정밀분석과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연구용역 완료 후 토양연작 장해 해결을 위한 각종 방안을 제시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종합분석 연구용역 최종완료 보고 자료와 무안군에서 추진했던 양파 연작장해 개선 실증시험 포장에서 나온 결과를 종합해 내년 양파 재배 때부터 '석회질소를 이용한 산성토양 개량과 태양열 소독', '경종법 개선' 등 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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