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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 참외관측 7월 속보(2011. 7. 15)

■ 수박

● 일부지역 침수피해에도 물량 급격히 줄지는 않을 듯

○ 7월호 주요 내용(2011. 7. 6. 발표)

- 작년 시세가 좋아 충청, 영남 주산지 중심으로 재배가 증가하여 7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됨

-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보다 10% 낮고, 평년과 비슷한 상품 8kg 개당 9천∼1만 3천원 수준으로 전망됨.

○ 최근 상황

- 7월 1~15일 평균도매가격은 1만 3,300원이며, 15일 가격은 13,200원 수준임

- 잦은 강우와 흐린 날 지속으로 산지 수확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까지 반입량이 작년 동기대비 28% 적고, 2009년 동기대비 5% 적었음

- 7월 상순 집중호우로 경북 고령, 충남 논산 등에서 침수피해 발생함. 하지만, 반입비중이 큰 충청지역(음성 32%, 진천, 부여 등)은 피해가 적어 향후 반입물량 급감가능성 낮음

○ 향후 전망

- 장마 후 수확작업이 몰리면서 일시적 물량 증가기가 있을 것으로 보임.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작물의 고사면적 늘고 병해 영향을 받아 반입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7월 하순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1만~1만 4천원 수준으로 전망됨

<도매가격동향(상품)>	<가락시장 반입량동향>

주: 일별자료는 5일이동평균치임. 평년은 2006~2010년의 일별자료중 최대, 최소를 제외한 평균임. 자료: 서울시농수산물공사

■ 참외

● 주산지 침수피해로 재배 마무리 앞당겨질 듯

○ 7월호 주요 내용(2011. 7. 6. 발표)

- 7월 출하면적은 주산지에서 토양관리를 위해 재배를 조기 종료하고, 일부지역에 세균성점무늬병과 바이러스 등에 의해 고사한 면적이 있어 작년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 10kg 상자에 평년보다 6% 높고, 작년보다 13% 낮은 2만~2만 4천원 수준으로 전망됨

○ 최근 상황

- 7월 1~15일 평균도매가격은 2만 500원임. 15일 가격은 14,400원 수준임

- 7월 상순 집중호우로 인해 경북 성주에서 연장재배 중이었던 1,600ha에 침수피해 발생함. 매몰된 면적은 없고, 피해 발생 후 배수로 정비 및 자연퇴수가 이루어짐

- 수확 가능한 참외 출하로 일시적으로 물량 증가함. 잦은 강우와 지속적인 흐린 날로 품질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자두, 복숭아, 포도 등 제철과일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

○ 향후 전망

- 연장재배 하는 7~8월은 재배가 서서히 마무리 되는 시기로 수확량이 4~6월에 비해 많지 않음. 침수로 토양관리(폐경, 열처리)시기가 당겨져 8월 물량은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됨

-7월 하순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1만 8천~2만 2천원 수준으로 전망됨

<도매가격동향(상품)>	<가락시장 반입량동향>

주: 일별자료는 5일이동평균치임. 평년은 2006~2010년의 일별자료중 최대, 최소를 제외한 평균임. 자료: 서울시농수산물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