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생리장해 원인과 경감 방법

 1. 원산지와 특성

  토마토(tomato, Lycoperscicon esculentum Mill)의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산맥의 고원지대로 적도에 가까운 열대와 아열대 지방이다. 또한 해발 2000～3000m 부근의 고냉지이며 기후는 비가 적고 건조하며 온도도 주야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렇게 고온이 되지는 않는다. 토마토는 일장보다는 7만룩스 이상의 풍부한 광을 좋아하며 최소 5만 룩스 이상은 되어야 한다. 온도는 주간은 25～28℃, 야간은 15～16℃가 적온이다. 토양은 화산재 토양으로 표층의 부식질이 풍부하며 배수도 잘 된다. 이러한 원산지의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재배를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기후와 토양은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원산지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리장해와 병해의 발생이 많다.

2. 주요 생리장해의 원인과 대책

 (1)배꼽썩음과

  가. 증상

  과실꼭지 꽃 떨어진 부위가 흑색 및 암갈색으로 변하여 쭈그러진 후 그대로 말리며 경우에 따라서는 과실꼭지 부위가 아닌 측면에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배꼽썩음과>

 나. 발생원인

  일반적으로 석회 결핍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토양 중 석회 결핍이 원인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다.

  ○ 노화묘 정식, 뿌리 상처, 높은 지온, 토양건조, 햇빛부족 등으로 석회 흡수가 잘되지 않을 때

  ○ 줄기, 잎이 과번무 상태이거나 과실비대가 급속히 이루어질 때

  ○ 토양 중이나 양액 속에 칼슘성분이 부족할 겨우나 칼슘성분이 많이 있더라도 토양 EC가 높은 경우 발생

  ○ 토양을 건조하게 관리하거나 칼리비료를 많이 준 경우 길항작용으로 칼슘 흡수가 억제  되어 나타남

  ○ 높은 온도와 환기불량으로 잎으로부터의 증산작용이 저해당할 때 발생

  다. 대 책

  ○ 토양 진단 후 석회비료를 적당하게 뿌려주고, 본밭 갈이 시 깊이갈이를 하며 물주기를  충분히 한다.

  ○ 가축분뇨를 지나치게 시용하지 말아야 한다.

  ○ 여름철 지온이 높아지지 않게 비닐멀칭 위로 볏짚이나 산야초를 덮어준다

  ○ 과번무가 되지 않게 비료 및 초세관리를 하여야 하며 너무 많은 열매가 달리지 않게

     과방 관리를 하여야 한다.

  ○ 고온기에 공동과를 줄일 목적으로 토마토톤에 지베렐린을 혼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베렐린은 뿌리 발달을 억제시켜 석회흡수를 저해하므로 고농도 사용이나 잦은 살포를

     금한다.

  ○ 응급대책으로는 0.5%(물1말 당 100g)의 염화칼슘 수용이나 시판되는 칼슘제제를 1주 일간격으로 2～3회 엽면 살포하는 방법이 있으나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2)공동과

  가. 증상

   종자를 둘러싼 젤리상 부분의 발달이 나쁘거나 젤리상 부분의 사이에 간격이 생긴 것이다. 벌수정에 의하여 착과된 과실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호르몬 처리한 과실에서 나타나므로 호르몬 장해라고도 한다. 벌수정에 의해 비대한 과실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공동과>

 

 나. 발생원인

  ○미발달한 어린꽃에 호르몬제를 처리하면 공동과 발생하기가 쉽다

  ○5번화 이후의 늦게 피는 꽃은 공동과 발생이 많다

  ○약한 일조와 저온 또는 고온과 같은 불량환경 조건하에서 꽃가루가 적어지거나 개약이 되지 않아 자가수분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서 종자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젤리상 부분의 발달이 불량하여 공동과가 된다.

  ○수세에 맞지 않게 과다 착과되면 발생 한다.

  다. 대책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일조가 부족할 때에는 적엽을 실시하며 야간온도가 높지 않도록 관리한다.

  ○호르몬제 처리시 저온기에는 100배 고온기에는 150배로 처리하고 고온기에는 오전 일찍처리한다.

  ○저온기에는 지베렐린(10ppm)과 토마토톤을 혼용하여 처리한다.

 (3) 열 과

 가. 증상

  과일의 성숙기에 주로 발생한다. 열과의 종류로는 열매 꼭지 부분에서 아래로 터지는 방사성열과와 어깨 부분에 동심원상으로 벌어지는 동심원상열과 그리고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열  과>

 나. 발생원인

  ○열과의 형태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방사상열과는 꼭지 아래의 코르크층에서부터 발생

    하여 차차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건조 후 강우로 인해 과실내로 수분을 흡수해 내부가 비대하여 과피가 벌어진다.

  ○동심원상열과는 과실 어깨 부분이 고온시에 직사광선에 의해 노화되고 그 후 강우가 있으면 과 표면으로부터 흡수 또는 뿌리로 부터의 흡수에 따라 과피와 과육부의 비대가

    불균형으로 되어 동심원상으로 열과 된다.

  ○과비나 저온에 의해 과피가 코르크화 되어도 열과가 다 발생한다.

 다. 대책

  ○과피의 노화방지를 위해서 과일에 직사광선이 직접 닻는 것은 피해야 하며 적심시에 곁순 하나를 남겨서 상위 과일을 햇빛에서 가려주는 것이 좋다

  ○과실비대기에는 토양 수분히 급속도로 변하는 것을 자제하며 토양이 마르는 것을 주의 해야 한다. 깊이갈이, 충분한 유기물을 공급하게 되면 토양습독 급변하는 것을 어느 정도 감소시켜줄 수 있다.

  ○잎을 너무 많이 따주게 되면 열과가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실에 물이 맺히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 없는 엽면시비는 열과를 조장하므로 포장을 건조하게 관리하고 엽면시비를 하지 않아야 한다.

 

 (3) 이상줄기

 가. 증상

  제 3～4화방 정도의 줄기에서 절간이 짧고 일반적인 줄기에 비해 매우 두껍고, 줄기의 중앙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으며 심한 경우 구멍이 생기는데 이러한 줄기를 잘라보면 갈색괴사 반점이 보이기도 한다.

<이상줄기>

 나. 원인

  ○지나친 물주기, 높은 기온, 과습, 생리적 낙과나 낙화, 일조부족 등에 의한 영양생장 과      다, 저온, 건조, 강한 햇빛 조건 등에서의 양분흡수 극도 억제, 암모니아, 칼리비료 과다      로 석회와 붕소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월 이후 정식하는 고온기 작형 또는 겨울철 시설재배에서도 나무 세력이 왕성하면 발

    생하는 수가 있으며, 어린모종을 정식 했을때나 어떤 장해로 인하여 제1화방이 착과되

    지 않을 때 생육이 왕성해지면 이상줄기가 많이 발생한다.

  ○마디 사이의 신장이 잘 안되어 이상경 발생이 잘되는 품종(꼬꼬, 도태랑)등에서 발생

 다. 대책

  ○육모기에 관수를 줄이고 육묘일수를 약간 늘려준다(저온기 정식 시)

  ○정식 후 1화방 비대기까지는 관수량을 줄여 과번무를 억제 시킨다.

  ○생육이 좋지 않더라도 1화방 착과를 하지 않아서는 안된다.

  ○정식 초기 관수량을 억제하고 수분스트레스를 주고 과실 비대기에는 정상 관리한다.

  ○광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기비 보다는 추비 위주로 관비를 한다.

  ○과번무가 될 때에는 곁순을 키워서 질소의 선단부 집적을 방지한다.

  ○비료 시용 시 질소나 칼리질 비료가 과다하지 않도록 하고 칼슘이나 붕소가 부족되지

    않도록 한다.

 (4) 호르몬제에 의한 장해

 가. 증상

  잎이 오그라들고 심한경우 생장점이 사라진다. 바이러스와의 차이점은 축엽이 발생된 최초의 잎은 오르라져 있지 않으며 그 중간에서 끝부분의 어린잎이 오그라드는 증상을 보인다.

<호르몬제에 의한 장해>

 나. 원인

  ○착과를 위해 호르몬제에 꽃을 담근다든가 분무기 등으로 분무해 주는데 꽃에 흡수된 호      르몬 성분은 꽃대를 통과, 줄기를 거쳐 생장점에 집적된다. 이때 집적된 호르몬 성분은      꽃대를 통과, 줄기를 거쳐 생장점에 집적된다. 이때 집적된 호르몬의 양이 많으면 미숙      한 잎은 위축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탄수화물이 적으면 축엽이 빨리 발생하고 심하게 된다. 따라서 일조가 부족한 날씨가 계속된다든가 비닐이 더러워져 일조가 약할 때 발생한다.

  ○뿌리가 약해서 상위엽이 시들 때 호르몬을 처리하면 장해가 나타난다.

 다. 대책

  ○착과제 처리시 증발이 일어나 고농도가 되는 고온건조기에는 착과제 농도를 200～300배액으로 낮추어 처리한다.

  ○착과제가 잎, 줄기에 묻지 않게 꽃 이외의 부분을 책받침이나 고무장갑 낀 손으로 가려준다.

  ○토마토가 초세가 약할 때에는 착과제를 사용을 지양하고 벌수정을 한다.

  ○착과제 장해가 심하게 나타난 잎 줄기는 조기에 순지르기를 하여 곁가지 발생을 유도한다.

 (5) 창문과 및 지퍼과

 가. 증상

  과일의 꼭지부분에서 아랫부분까지 코르크화 한 지퍼 모양의 선이 생기고 심하면 찢어진 구멍이 생겨 안이 드러나 보인다. 자방에 수꽃이 달린 상태로 비대해 있는 경우도 있다.

<창문과>

 나. 발생원인

  ○꽃눈의 분화와 발육과정에서 저온에 의해 많이 발생되고 질소, 인산 등의 과비와 건조      후 과습에 의해 초세가 강해져 쉽게 생긴다.

  ○억제재배용 육묘 시 고온과 밀식에 의한 동화양분의 부족으로 꽃눈의 발육이 불량할때 석회․붕소 등의 부족시 발생한다.

  ○질소질이 지나치게 많거나 수분이 많을 때 발생이 많다

  ○착과촉진을 위해 호르몬제를 쓸 경우 잘못하여 생장점 부분에 약액이 묻으면 잎이 가늘 어지고 과실은 창문과가 되는 일도 있다.

 다. 대책

  ○육모 시 저온에 의해 주로 발생하므로 10℃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 관리한다.

  ○과도한 시비나 관수에 의해 식물체가 과번무 되지 않도록 하며, 억제재배용 육묘시

    포기 사이를 넓히고 햇빛 받는 양을 높이는 등 육묘 환경조건을 개선해 준다.

  ○정식 후 호르몬제를 처리할 때는 작물의 생장점에 약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 한다.

  ○수경 재배 시 일본계 품종은 초기에 EC를 1.0dS/m 이상 높이지 않는다.

 (6) 기형과

 가. 증상

  과일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고 주름이 생긴 경우, 또는 2～3개의 과일이 붙은 듯한 모양, 장미모양, 오뚜기 모양, 토끼 모양, 뾰족과, 피망형이 등이 있다. 기형과는 자실수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배열이 흐트러져 있다. 일반토마토의 경우 과판 과 꽃잎이 6장인데 기형과의 경우 이보다 많은 중합화이다.

 

< 중   합   화 >
   

< 기 형 과 >

 나. 발생원인

  ○반촉성 재배나 촉성 재배시 꽃눈의 분화시기에 밤 온도가 낮게 되면 발생한다.

  ○양수분의 과다와 고농도의 호르몬 처리를 해도 발생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꽃눈 분화 시 필요 이사의 양수분이 공급됨으로서 많은 심실이 생겨나  결과적으로 배열이 흐트러진 것이다.

  ○탄수화물과 질소화합물이 많은 상태에서 5～6℃의 저온이 계속되면 발생하기 쉽다.

  ○지하수위가 높은 하우스에서는 토양수분의 제어가 어려워 발생의 위험이 많다.

 다. 대책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저온기 질소 과다를 피하고, 관수도 조심해서 실시한다.

  ○너무 어린묘를 심는 것을 삼가하며 반촉성․촉성재배에서는 어느 정도 자란모(1화방 개화기)를 심는 것이 좋다.

  ○각 화방의 제1번화는 비정상적인 꽃으로 기형과가 되기 쉬우므로 호르몬제를 살포할 때 따주는 것이 좋다.

  ○기비를 많이 넣지 말고 생장 상태를 보아가면서 추비로 관리하도록 한다.

  ○기형꽃이 많을 때에는 초기에 화방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7) 그물과

 가. 증상

  그물과란 과일의 껍질이 투명하여 내부의 섬유관이 그물 형태로 드러나 보이는 것을 말한다. 수확 후 연화가 빠르고 심한 것은 내부가 밖으로 나오며 과일을 절단하면 젤리부분이 흘러나온다. 과일껍질 부분은 성숙해도 젤리부분은 녹색으로 있는 수가 많으며 과일 전체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과일의 한 쪽 면이나 일부분에만 나타난다.

 나. 발생원인

  ○온도가 상승하는 시기에 토양내 수분이 있다가 건조한 상태로 되면 인산과 칼리의 흡수가 떨어져 발생 한다.

  ○4월이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발생이 많이지고 고온기에 건조하면 발생하고 특히 성숙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많이 발생한다.

  ○비료주는 양이 많거나 늙은 모종을 심으면 발생하기 쉽다.

 다. 대책

  ○수분흡수가 부족하면 발생하므로 수분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경을 하고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고온기와 생육 후반기에 토양수분을 pF 2.0～2.5 정도로 유지해 준다.

  ○뿌리의 발달이 좋은 어린묘를 정식한다.

 (8) 순멎이

 가. 증상

  육묘 중에는 제1화방이나 제2화방이 출현하면서 순이 멎어버리고 본밭에서는 발생하는 부분까지 잎이 나타나지만 그 위부터 갑자기 가늘어지다가 순이 멎어버린다.

 나. 발생원인

  ○붕소를 공급하지 않고 사경재배 시 위부분이 황화 하다가 말라죽는다.

  ○석회나 칼리가 지나치게 적거나 또는 많을 때 붕소 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나며, 야간에 지나친 저온도 석회나 붕소의 흡수를 저해하여 순멎이가 나타난다.

 다. 대책

  ○양질의 상토나 토양에서 재배하도록 하며, 밤 온도를 최소한 10℃이상 유지하고, 지온을 20～23℃정도로 유지한다.

 (9)착생불량과

 가. 증상

  35℃이상의 고온관리를 하면 황색으로 변해 착색불량과가 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고온  때문에 과일의 적색 색소인 리코핀의 발현이 억제되어 발생한다.

 나. 발생원인

  ○각종 영양소가 과잉 흡수되어 체내의 농도가 높아지게 됨에 따라 과일의 엽록소 분해가 방해를 받아 일어난다.

  ○연작으로 인해 염류가 집적되어 있는 시설 내의 토양 또는 시비량이 과다할 때 특히 발생이 많다.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하여 통기성이 나쁜 해안선의 저습한 시설에서 발생한다.

  ○저온이나 광이 약한 시기에도 발생한다.

  ○수경재배에서 적정 EC보다 높게 양액이 공급되어 발생한다.

 다. 대책

  ○연작 한 시설에서는 염류집적이 많으므로 기비를 줄이고 특히 가축분뇨 시용을 자제하 여야 한다.

  ○저습지의 시설에서는 토양의 통기성을 높여 주어야 하며, 저온기 온도관릴 철저히 하여 야 한다.

  ○늙은 잎은 즉시 따주어 채광을 좋게 한다.

※최근 담배가루이의 흡즙에 의한 착색불량과가 다 발생하고 있으며 담배가루이에 의한 착색불량은 그을음증상과 같이 나타난다.

 (10)칼리결핍증

 가. 증상

  생이 비교적 빠른 시기에는 잎 끝부분부터 잎살부위까지 백화 현상이 발생하며 생육 최성기에는 중위 잎 부근의 잎 선단으로부터 갈변하여 고사하게 된다.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지고 형태가 약간 각을 지우며 현저한 경우에는 아랫잎이 고사하고 낙엽이 되기도 한다.

 나. 원인

  ○토양 중 칼리함량이 적은 경우 특히 사질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생육이 왕성해서 과실비대가 현저하게 이루어질 때 흡수량이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발생이 많으며 특히 과일 3, 4, 5화방 동시 비대기에 많다.

  ○석회비료의 과용에 의해서 칼리의 흡수가 방해받는 경우에 생긴다.

  ○일조부족, 저온기에 발생하기 쉬우며 지온이 낮으면 칼리 흡수가 어려워 발생

  ○퇴비 등 칼리를 함유한 유기자재 시용량이 적거나 칼리비료의 시용량이 충분치 못한 경우

 다. 대책

  ○칼리비료를 충분히 시용하고 특히 생육 중기(과실비대기), 후기에 관비로 칼리비료를

    충분히 공급한다.

  ○석회비료 과용을 하지 않고 칼리의 흡수가 잘 되도록 온도 관리를 한다.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3.최근 새롭게 발생되고 있는 생리장해

 (1)속썩음과

 가. 증상

  겉으로는 구별이 되지 않으며 과일의 핵부분이 썩는 증상을 보인다. 1, 2단 저단에서 많이 발생하며 도태랑 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속썩음과>

 나. 원인 및 대책

  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칼슘비료의 과비와 과습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지고 있다. 토양이 너무 과습 되지 않게 하고 칼슘 비료의 과다 시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2)흰색반점과

 가. 증상

  방울토마토에서 발생하며 과일 표면에 흰색 반점 또는 금색 반점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착색불량과도 나타난다. 총채벌래에 의한 증상은 흰색 반점 중심에 벌레가 가해한 흔적이 있으나 흰색반점과에는 없다

나. 원인 및 대책

<흰색반점과>

  발생 시기는 1～3월 저온기로 수용성 석회를 자주 관주한 포장 또는 기비로 석회를 다량 시용한 포장에서 발생하였다. 저온기에 수용성 석회의 시비를 자제하고 필요 이상의 석회 비료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